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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2024년 2월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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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회고

DONE

1. 스터디 마무리 & 킥오프

 파이썬 클린 코드 리뷰 포스팅을 통해 스터디를 (내 마음속에서) 마무리를 하고, 다음 스터디를 시작했다. 이번 책은 새로 맡게 된 업무 task 관련해 전반적인 이론을 설명하는 책을 골랐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코드를 볼 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코드가 어떤 기능을 의도하고 짜였는지, 그 기능은 왜 구현되었는지도 이해하려면 배경지식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스터디 진도를 정하기 위해 책의 목차 정도만 파악한 상태인데, 내가 어느 챕터에 집중하면 업무에 직접적으로 적용을 할 수 있을지 예상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비슷한 업무를 맡게 된 팀원이 이번 스터디에 합류해서, 서로의 배경지식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또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느낌이 좋다. 이번 스터디 책도 무사히 리뷰 포스팅까지 마무리할 수 있기를.. 

ONGOING

1. 스스로 정한 데드라인 지키기

 요새 이런저런 이슈들로 마음이 어지러운데, 그 근본적인 원인은 본업(=회사)에서 내가 하려고 했던 일들에 속도를 내지 못해서에 있는 것 같다. 내가 스스로 정한 기한을 내 기술적 한계 때문에 지키지 못한다는 게 스스로의 부족함을 자꾸 바라보게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변의 경험을 통해서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문제를 "손으로 써서 구체화하기"라는 조언을 얻었다. 내가 정한 마감 기한을 지키지 못한 이유가 어떤 이유인지 제일 먼저 파악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그 이유가 단순히 경험 부족이라면 시간이 해결해 줄 수도 있는 문제이고, 코드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라면 모르는 부분에 대해 검색하고, 분석해 이해해 가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그렇게 끝까지 해보다가 안되면 포기하는 것도 옵션이다. 그 경험에 대해서 무언가 배웠다면 꼭  하지 말아야 하는 선택은 아니니 적당히 근성 있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2.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나 관찰하기

 남을 귀찮게 만들지 않을까라는 걱정 조금과, 헛짓거리를 하더라도 내가 스스로 부딪쳐보고 싶은 마음이 시너지를 내면서 관찰력이 좀 늘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주어진 태스크에 접근하는지, 업무 공유 방식 혹은 업무 결과물을 정리하는 방식을 보면 각각의 장, 단점과 그중에서도 내가 배울 만한 점들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비슷한 업무를 하는 동료가 많을 때의 장점이다. 업계 자체가 개인적인, 혹은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업무 내용이 폐쇄적인 게 요새 느낀 점 중 하나인데,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 많이 봐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TO DO

1. 커리어 관련 조언 듣기

  회사가 어렵거나 다니기 싫은 것의 문제가 아니라ㅎ(진짜로), 직무의 성격이 바뀌게 되면서 내가 혼자 결정해야 되는 범위가 꽤 늘어났고, 이것을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고민이 생겼다. 일단 내가 잘하고 싶은 것, 그렇게 되기 위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내가 아직 알지 못하지만 해야 하는 것이 있다거나 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 것들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어서, 주변에 이런 쪽으로 전문가이신 분께 커피챗 시간을 슬쩍 요청해 둔 상태이다! 이번달도 평일 주말 스케줄이 생각보다 빡빡하지만 잘 체력 분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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