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해 모인 비영리 커뮤니티 가짜연구소의 5번째 컨퍼런스가 삼성역에 위치한 Google for startup campus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아카데믹한 성격을 강하게 띄는 행사에 취약한(?) 편이라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요새 진로 및 커리어에 관해 한창 싱숭생숭한 시즌이라 다들 어떻게 먹고사나 구경가자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안갔으면 아쉬울 정도로 오프라인의 분위기가 좋아서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다. 후기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주제는 구글의 문화였습니다. 개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개인의 문제는 모두의 문제이다'라는 명제는 신선했어요. 뭔가 안되고 있으면 보통의 사람은 숨기는 것을 선호하지 않나요? 하지만 구글은 그것을..
[이벤트] 가짜연구소 5번째 컨퍼런스 Pseudocon 후기
머신러닝/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해 모인 비영리 커뮤니티 가짜연구소의 5번째 컨퍼런스가 삼성역에 위치한 Google for startup campus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아카데믹한 성격을 강하게 띄는 행사에 취약한(?) 편이라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요새 진로 및 커리어에 관해 한창 싱숭생숭한 시즌이라 다들 어떻게 먹고사나 구경가자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안갔으면 아쉬울 정도로 오프라인의 분위기가 좋아서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다. 후기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주제는 구글의 문화였습니다. 개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개인의 문제는 모두의 문제이다'라는 명제는 신선했어요. 뭔가 안되고 있으면 보통의 사람은 숨기는 것을 선호하지 않나요? 하지만 구글은 그것을..
2022.11.27